사교성(E2)
친근함은 온도이고 사교성은 머릿수입니다. 두 척도는 검사 안에서 유난히 나란히 갑니다. 0.75는 불안과 스트레스 취약성 다음으로 굵은 짝이고 외향성 안에서는 가장 굵습니다. 그런데도 둘은 낯익은 방식으로 갈라집니다. 한 사람과 마주 앉으면 살갑지만 사람이 가득 찬 방은 사양하는 쪽이 여기서 나옵니다. 평균도 다릅니다. 이쪽이 34.98점, 저쪽이 30.62점입니다.
빅파이브에서 친근함이 재는 것은 사람과 닿는 자리의 온도입니다. 문항은 사람을 사귀는 일이 쉬운 편인지, 처음 보는 사람 곁에서 마음이 언제쯤 놓이는지, 상대가 마음에 든다는 것을 얼마나 드러내 보이는지를 묻습니다. 곁에 사람이 얼마나 있어야 편한지는 어느 문항도 묻지 않습니다. 그 질문은 옆자리의 사교성이 맡고 있습니다.
이 하위요인이 앉은 자리는 외향성의 밀고 나가는 쪽이 아니라 사람과 어울리는 쪽입니다. 그래서 요인 담장 너머 우호성까지 가장 멀리 손을 뻗습니다. 한쪽 요인의 하위요인과 다른 쪽 하위요인이 만나는 36개 짝 가운데 가장 굵은 둘이 모두 여기서 나옵니다. 이타성과 0.59, 신뢰와 0.51입니다.
점수가 적는 것은 예절이 아니라 평소의 온도입니다. 친척 결혼식에서는 거의 누구나 살갑고 출입국 심사대 앞에서는 거의 누구나 굳습니다. 이 척도가 묻는 자리는 아무도 특별한 것을 요구하지 않을 때 돌아가는 자리이고, 그 자리는 해가 바뀌어도 대체로 그대로 남습니다.
연구 문헌에서 이 척도의 이름은 대개 Warmth이고, 한국어 NEO 판본은 같은 자리를 온정으로 옮겼습니다. 오래된 연구는 친화 동기라는 말로 같은 밭을 갈았습니다. 문장은 값도 허락도 필요 없는 존슨의 공개 목록에서 가져왔습니다.
온도로 읽어야 할 자리를 다른 것으로 바꿔 읽으면 점수의 뜻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가까이 서 있는 개념 셋을 우리 자료의 숫자와 함께 갈라 둡니다.
친근함은 온도이고 사교성은 머릿수입니다. 두 척도는 검사 안에서 유난히 나란히 갑니다. 0.75는 불안과 스트레스 취약성 다음으로 굵은 짝이고 외향성 안에서는 가장 굵습니다. 그런데도 둘은 낯익은 방식으로 갈라집니다. 한 사람과 마주 앉으면 살갑지만 사람이 가득 찬 방은 사양하는 쪽이 여기서 나옵니다. 평균도 다릅니다. 이쪽이 34.98점, 저쪽이 30.62점입니다.
좋아하는 일과 해 주는 일은 다른 움직임입니다. 이타성은 남에게 들이는 품을 재고 우호성 요인에 삽니다. 친근함은 우호성이 아니라 외향성의 하위요인이며, 재는 것은 상대에게 마음이 열리는 속도뿐입니다. 두 요인을 잇는 36개 짝 중 가장 가까운 것이 이 둘이라 0.59이고, 그래서 말이 자주 섞입니다. 그 틈에는 잡담은 질색이면서 조용히 손을 보태는 사람이 들어갑니다.
낮은 점수는 겁이 아니라 삼가는 태도입니다. 흔히 수줍음이라 부르는 쪽은 신경성의 자의식이 맡습니다. 남의 눈을 의식해서 첫 순간이 유난히 무거워지는 자리입니다. 두 척도는 마이너스 0.59로 서로를 밀어내며 435개 짝 가운데 넷째로 세게 반대편에 섭니다. 그래도 사람은 갈립니다. 낯선 자리가 하나도 불편하지 않으면서 아직 살갑게 굴 이유를 못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척도는 보자마자 열리는 쪽에서 알고 나서 열리는 쪽까지 이어지고, 어느 자리든 제 몫을 합니다. 달라지는 것은 온기를 누가 먼저 받느냐입니다.
상대가 이유를 주기 전에 이미 마음에 들어 하고, 그것이 첫 일 분 안에 얼굴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사귀기 쉬운 사람이 되고, 새로 온 사람을 맞으러 가는 몫이 대개 이쪽에 옵니다. 청구서는 순서로 옵니다. 온기가 판단보다 먼저 도착하니, 반가운 사람과 거리를 두었어야 할 사람이 같은 환대를 받습니다.
사람들에게 금세 마음을 엽니다. 먼저 다가가 온기를 나누고, 곁에 있으면 편안하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사람을 바르게 맞이하되 온기는 갈 곳이 생길 때까지 쥐고 있습니다. 처음 들어선 방에는 고른 예의만 건네니, 이쪽이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한참 뒤에야 보입니다. 온기가 자동으로 나오지 않으니 그것을 받은 사람은 그 마음이 진짜라는 것을 압니다. 값은 첫 시간에 치릅니다. 삼가는 태도가 차가움으로 읽히는 시간입니다.
곁을 쉽게 내주지 않습니다. 마음을 여는 데 시간이 걸리고, 가까움은 천천히 쌓입니다.
열에 넷쯤이 가운데 띠에 있습니다. 여기서 온기는 있되 즉시는 아닙니다. 처음 만난 사람도 열린 쪽의 나를 만나고, 더 두꺼운 쪽은 몇 번의 대화를 지나서 나옵니다.
낮음과 보통과 높음은 존슨이 쓰는 30, 40, 30 백분위 구분일 뿐입니다. 이 척도가 세는 것은 온기가 나타나는 속도이지 사람을 아끼는 양이 아닙니다. 낮은 점수에도 들여보낸 몇 사람에게는 깊이 매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로축의 눈금은 10점에서 시작해 50점에서 끝납니다. 아래 곡선은 긴 판을 끝까지 마친 135,947건 위에 그렸고, 무게가 오른쪽으로 조금 기울어 있습니다. 평균 34.98점은 외향성 여섯 가운데 쾌활함 다음으로 높은 값입니다.
| 백분위 | 원점수 |
|---|---|
| 10 | 24 |
| 25 | 30 |
| 50 | 36 |
| 75 | 41 |
| 90 | 46 |
전체의 절반이 29점과 40점 사이에 들어가고, 한가운데는 남성 35점 여성 37점에 놓입니다. 그래서 같은 35점이 남성에게는 51번째, 여성에게는 43번째 백분위가 됩니다. 백분위가 견주는 상대는 이 검사를 치른 같은 성별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입니다.
성별 간격은 이 검사에서 흔한 크기입니다. 이 페이지에서 눈에 띄는 쪽은 나이이고, 그 방향이 제 요인과 반대입니다.
여성 평균은 35.66점, 남성은 34.05점이라 40점 폭에서 1.6점 차이이고, 서른 하위요인 중 열세째입니다. 외향성 전체는 가장 어린 여성 208점, 남성 201점에서 60대 이후 191점으로 내려앉는데 친근함은 따라가지 않습니다. 남성은 34.4점에서 35.5점, 여성은 36.0점에서 37.2점으로 갑니다. 여섯 중 나이와 함께 가장 많이 더하는 쪽이고, 같은 기간 사교성은 4점, 자극 추구는 10점을 잃습니다.
외향성은 여섯 가지 성향을 한 숫자로 내놓고, 그중 담장 안팎으로 넓게 이어진 쪽이 친근함입니다. 0.5를 넘는 이웃이 여섯이라 이보다 넓게 걸친 하위요인은 없습니다. 안에서 가장 가까운 것은 0.75의 사교성이고 그다음이 0.64의 쾌활함입니다. 담장 밖으로 가장 세게 뻗은 선은 자의식으로 내려가는 마이너스 0.59입니다.
일터에서 높은 점수는 일이 시작되기 전에 일의 일부를 해 둡니다. 고객은 빨리 풀어지고, 새 동료는 하루면 새 사람이 아니게 되며, 사람들이 말하기를 즐거워하니 정보가 먼저 도착합니다. 값은 오해로 옵니다. 편한 태도가 동의로 읽히는 일 말입니다. 낮은 점수는 직업적인 거리로 보이고, 그 거리는 검토와 협상 자리에서 제값을 합니다.
가까운 사이에서 차이가 가장 또렷합니다. 높은 쪽은 연락을 쉽게 만들고 넓은 둘레를 따뜻하게 유지하지만, 같은 환대가 모두에게 간다는 것을 곁의 사람이 알아채고 자기 몫의 다른 얼굴을 바라기도 합니다. 낮은 쪽이 주는 온기는 좁고 틀림이 없습니다. 안쪽 사람은 자기 자리를 의심하지 않고, 바깥 사람은 몇 해 동안 참아 준 것이라 여기기도 합니다.
여기서 자라는 길이 더 다정한 사람이 되는 일인 경우는 드뭅니다. 높은 끝에서는 좋아하는 마음과 믿는 마음 사이에 간격을 두는 일이 과제입니다. 척도 자체는 그 간격을 하나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낮은 끝에서는 신호가 과제입니다. 안에만 머무는 온기는 바깥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아서, 성격을 바꾸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작은 습관 하나가 낫습니다.
이 온도를 어디서 받았느냐는 물음에 행동유전학은 두 갈래로 답합니다. 사람들이 서로 갈리는 폭의 절반 가까이가 물려받은 쪽에 있고, 남는 폭의 큰 몫은 같은 집 형제도 함께 겪지 않은 각자의 일들에 있습니다. 태어나면서 정해진 숫자도 아니고 이번 달에 옮겨 놓을 수 있는 숫자도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놓인 앞뒤는 십 년을 두고도 잘 버티고, 움직이는 것은 천천히 움직입니다.
수준 자체는 도리어 조금씩 올라가고, 그 점에서 이 척도는 제 요인 안의 별종입니다. 남녀 모두 가장 어린 집단에서 가장 나이 든 집단까지 1점가량을 더하는 동안, 아래에서는 사교성과 자극에 대한 입맛이 빠져나갑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남기고 무리는 놓아주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견주는 대상은 한 사람의 여러 해가 아니라 나이가 다른 사람들이므로, 이 선은 집단의 그림이지 예보가 아닙니다.
300문항 판은 친근함에 문장 열 개를, 120문항 판은 네 개를 씁니다. 열 개 중 다섯은 반대로 쓰인 문장이라 거기에 그렇다고 답하면 점수가 내려갑니다. 짧은 판에서는 네 개 중 둘이 그렇습니다. 답은 하나에 1점부터 5점까지이고, 뒤집힌 문항을 되돌려 더한 10점에서 50점 사이의 합을 성별과 나이대에 맞는 규준표가 백분위로 바꿉니다.
알파는 같은 척도의 문항들이 서로 얼마나 맞물리는지 보여줍니다. 연구에서는 0.70 이상을 탄탄하다고 봅니다. 이 수치는 존슨의 공개 자료로 저희가 직접 계산했으므로 발표된 값과 대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문장을 적어 두지는 않았습니다. 무엇을 재는지 먼저 알고 나면 답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문항은 검사를 시작한 다음에 화면에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 온기가 어디쯤일지 마커로 먼저 정해 두고, 검사를 마친 뒤 두 자리를 나란히 놓아 보면 됩니다.
0은 이 검사를 받은 거의 모든 사람보다 낮음, 100은 거의 모든 사람보다 높음을 뜻합니다.
이것은 예상이지 측정이 아닙니다. 검사는 응답을 실제 사람의 규준과 비교합니다.
외향성은 요인이고 친근함은 그 아래 여섯 중 하나입니다. 요인과는 0.83, 자기 몫을 뺀 요인과는 0.73으로 같이 움직이지만 서로를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삼가는 편이면서 활동적이고 쾌활하고 앞에 서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도 가운데 띠에 들어갑니다.
있습니다. 다만 흔한 조합은 아닙니다. 두 척도는 마이너스 0.59로 서로를 밀어냅니다. 수줍음은 첫걸음 앞의 두려움이고 이 척도는 접촉이 생긴 뒤의 온기라서, 말을 꺼내기가 괴로운 사람도 대화가 굴러가기 시작하면 살갑게 굴 수 있습니다.
여성 35.66점, 남성 34.05점으로 40점 폭에서 1.6점 차이이고, 이 간격은 같은 성별 안의 흩어짐보다 훨씬 작습니다. 쾌활함과 함께 이 척도가 외향성 전체의 크지 않은 성별 차이를 대부분 지고 있습니다. 집단 평균끼리의 이야기이고 두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습니다.
이 자료에서는 식지 않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가장 뜻밖인 대목입니다. 외향성 전체는 가장 어린 집단과 가장 나이 든 집단 사이에서 남성 9점, 여성 16점가량 떨어지고 그 대부분이 사교성과 자극 추구에서 나옵니다. 친근함은 남녀 모두 1점쯤 오릅니다. 마지막 칸의 인원이 성별당 250명 안팎이라 그 끝은 얇은 근거로 읽습니다.
존슨이 공개한 자료에서 알파는 열 문장 판 0.890, 네 문장 판 0.815로 나왔습니다. 외향성 꼭대기에서 사교성과 나란히 서고 서른 하위요인 중 좋은 넷 안에 듭니다. 짧은 판은 정밀도를 조금 내주고 시간을 얻습니다.